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포함한 탄소중립이 더욱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면서 기업과 정부 모두 대응 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이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을 해결할 수 있는 기후기술(climate technology), 기후테크가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기후테크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자 유망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.
정부의 공식 분류에 의하면 이러한 미래 산업에는 에너지 전환(태양광, 풍력, 수소, 바이오에너지) ▲산업 저탄소화(철강‧시멘트, 석유화학, 산업공정 고도화, CCUS) ▲에너지 효율(수송효율, 건물효율, 디지털화)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최근 정부는 기후테크를 클린‧카본‧에코‧푸드‧지오테크의 5개 분야로 재분류하고, 에너지(클린), 탄소포집‧산업‧물류(카본), 환경(에코), 농식품(푸드), 관측‧기후적응(지오) 등 5대 기후산업을 특정한 바 있습니다.
기후테크 산업 규모는 막대해서 향후 이 분야에 투자될 액수만 보스턴컨설팅그룹은 3조5천억 달러(약 4400조원), 국제에너지기구는 5조 달러(약 6300조 원)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
4년차를 맞이한 2024년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(HY-IEE)은 특화된 8개의 센터가 탄소중립 솔루션으로서 광범위한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 에너지 및 환경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
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(HY-IEE)은 기후테크 혁신이 가속화되는 사회변화를 인식하고 앞으로 건물·미래 모빌리티, 에너지·전력, 농업·식량·토지이용 등 핵심분야에 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것입니다.